외식산업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 뗀다
SK 뉴스쿨, 2016년 입학식 개최
- 2일 오전 서울 동빙고동 SK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SK뉴스쿨 2016 입학식 진행
- 조리학과와 서비스학과 총 38명, 서류 전형과 면접 등 심층 평가와 최대 경쟁률 뚫고 선발
- 외식산업 분야 무료 전문 직업 교육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포함하여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들의 자립 지원
- 우수 강사진과 현장 중심의 통합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 성장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 계획
2016-03-02,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2일, 서울 동빙고동 SK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외식산업 분야에 특화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무료 전문 직업 교육프로그램인 ‘SK 뉴스쿨’의 2016년 신입생 입학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 뉴스쿨은 재능과 열정은 있으나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여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년간 무료로 지원하는 전문 직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조리학과(Culinary) 및 서비스학과(F&B Service)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SK 뉴스쿨 신입생 선발은 서류 전형과 1차 면접, 예비과정, 최종 면접까지 총 7주 간 진행되었으며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 학습 태도와 능력 등을 종합적인 심층 평가를 통해 조리학과 21명, 서비스학과 17명 등 총 38명이 선발되었다. 특히 올해 신입생 경쟁률이 조리학과가 10대 1, 서비스학과가 3대 1로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하며 갈수록 높아지는 외식산업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신입생들은 SK 뉴스쿨의 체계적인 현장 중심 교육과정에 중요성을 느껴 지원했으며, 모델 출신, IT 프로그래머, 국어국문학과 출신 등 비(非) 전공자들은 외식산업으로 제 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한 도약점으로 SK 뉴스쿨을 택했다.
SK 뉴스쿨 신입생들은 입학식 이후 3주간 진행되는 공통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가며, 인재 양성의 뜻에 동참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 셰프와 F&B 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현장실습 중심의 전일 교육을 통해 외식 분야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한식당 요리사 출신의 조리학과 신입생 허지욱(28세)는 “SK 뉴스쿨 예비과정을 통해 정성과 실력뿐 아니라 세부화된 지식 습득과 인문학적 소양 또한 셰프에게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적지 않은 나이에 입학하는 만큼 각오를 강하게 다지고, 역량 있는 전문 셰프로 더욱 큰 발전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열정 있는 배움의 자세로 교육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장교 출신의 서비스학과 신입생 이재훈(27세)은 “전역을 앞둔 시점에 적성에 맞는 직업을 고민하던 중, 평소 누군가에게 배려와 도움을 주고 성취감을 느꼈던 성향이 외식서비스업과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진짜 원하는 직업을 찾은 만큼 현장과 전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SK 뉴스쿨에서 준비된 인재로 성장하여 전문 서비스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조리학과(Culinary)는 전문 요리사가 되기 위한 기본 기능교육은 물론 프렌치, 한식, 제과제빵, 이탈리안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 수료 후 사회 진출을 통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자립교육에 중점을 둔다. 특히 1인 1조리기구 사용이 가능한 자체교육시설 활용, 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정규수업 이외에도 현장실습 및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롭고 현장감 넘치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서비스학과(F&B Service)는 국내 특1급 호텔, 레스토랑 전문가들과 함께 F&B 분야의 서비스 기초, 서비스 기술, 식음료, 서비스 영어, 현장학습, 특강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다채로운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F&B 서비스매니저란, 호텔, 레스토랑 등 F&B 업체에서 홀 서비스를 기본으로 매장총괄, 관리까지 고객 접점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