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직업교육 프로그램 SK 뉴스쿨,
사회적 가치 연계 프로그램 도입
- 푸드 분야 청년 직업교육 ‘SK 뉴스쿨’, 사회적 기업 연계 프로그램 도입
- 오는 7일부터 사회적 기업과 협업하여 장애인과 텃밭가꾸기, 바른 직업관 교육 진행
- 전문성 외 인성 소양, 사회적 가치까지 겸비한 푸드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발돋움
[2018-03-07] 청년들에게 푸드(Food) 분야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SK 뉴스쿨’이 사회적 가치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SK행복나눔재단과 행복에프앤씨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SK 뉴스쿨은 20대 청년의 성장과 사회진출을 돕는 무료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조리학과와 서비스학과로 구성된 푸드 분야 전문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미래 셰프와 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한다. 올해부터는 사회적 가치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들을 푸드 분야 전문성 외에도 인성과 사회적 가치 마인드까지 겸비한 인재로 키운다.
올 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위해 SK 뉴스쿨은 장애인 사회성 함양을 위한 사회적 기업 ‘동구밭’, 셰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소셜 벤처 ‘븟커뮤니티’와 협업한다. 7일부터 ‘동구밭’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텃밭가꾸기에 나선 학생들은 텃밭에서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교류라는 사회적 가치를 체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븟커뮤니티’와는 4월부터 푸드 분야 종사자로서 가져야 할 바른 직업관과 먹거리에 대해서 성찰할 수 있도록 현업 선배들로부터 교육받는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작년에 처음 시작한 필드 트립을 올 해 친환경 먹거리 유통사업 ‘자연이랑’과 추가 연계하는 등 푸드 분야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안범환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은 “SK 뉴스쿨이 현장심화실습 프로그램인 ‘스타쥬 프로그램’, 지역 장인들의 철학을 배우는 ‘필드 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도입함에 따라, 작년에는 유명 레스토랑 및 호텔에 전원 취업하는 등 큰 결실을 맺었다”며, “특히 10주년인 올해에는 SK 뉴스쿨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을 구상하며 학생들이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을 이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 뉴스쿨은 2018년 프로그램 시작을 위해 2018년 신입생 입학식을 지난 2월 말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조리학과 21명, 서비스학과 10명은 올 한 해 동안 국내 최고 셰프 및 F&B 서비스 전문가들의 가르침 아래, 실무교육과 호텔실습, 스타쥬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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